NetTransport
2009/01/28 19:38

인터넷 상에 올려진 이미지, 음악파일, 동영상, 이런 것들이 완전하게 저작권이 보존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쉽게 얘기해서 사람이 만든 파일은 다른 사람이 얼마든지 저장하고 조작할 수 있다. 그래도 친절하고 소박하게,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되지 않게 막아서 파일의 주소를 알수 없게 하거나, HTML 소스를 막아놓는등의 방법을 써도, 조금만 찾아보면 다 방법이 있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서 들어온 모든 파일은 윈도우 상의 임시 파일 폴더에 그대로 저장된다는 것을 이용해서, 검색 시간대와 파일 생성 시간을 대조해보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것도 귀찮다, 싶으면 NetTransport라는 프로그램을 쓰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 포함된 URL 스니퍼 라는 기능은, 실시간으로 지금 내 컴퓨터로 들어오는 파일의 주소를 알려준다. 그야말로 URL 저격수인셈인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인터넷 상에서 저장이 되지 않게끔 막아 놓은 동영상들, 이를테면 수술 동영상 같은걸 다운 받을 수 있다. 한때 나는 이게 불가능한것인줄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다.
물론 내가 수술 동영상을 받아가면서까지 열심이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니, 이런 잔재주를 쓰는 부분은 오덕에 가까운 행동들을 할때인데. 이를테면 1월 14일 방송된 뉴스의 특정 부분을 다운받는다던지 하는. --;
일본 문화의 강점 중 하나는, 오덕 (이건 우리나라사람들의 장난삼아 쓰는 단어이고, 실제로는 오타쿠) 들이 많다는데 있다고 한다. 오타쿠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 광적이고 집착적일정도로 파고드는 기질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데, 나는 심하지는 않지만 그런 기미가 종종 있긴 하다. 그 대상이 있을 경우가 있을때가 드물어서 그렇지, 한 번 불붙으면 방에 쳐박혀서 오타쿠같은 생활을 할때가 꽤 있었다.
이런 파일 다운 받는게 오타쿠 스럽다고 하기도 뭐하고, 또 별다른 취미는 아니지만, 이거 하나 해보려고 고민한 끝에 덕분에 인터넷 상에 모든 파일이란 파일은 거의 다 받을 수 있는 수십가지 방법들을 익히게 되었고, NetTransport는 그 중에서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

그나저나 이 뉴스를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정세진 아나운서 얼굴도 나이는 속이기 어렵구나.. 눈가에 기미가.. 아..
P.S.
비슷한 프로그램이 맥에도 있다고 하는데 난 아직 찾아보지는 않았음.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상에서 상당히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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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프로그램을 작년까지 자주 애용했었는데 비스타로 갈아탄 후부터는 다운로드가 잘되지 않아서 지금은 못 쓰고 있답니다. ㅜㅜ;
비스타가 재앙이군요..
오옷 이렇게 좋은 방법이 ^^; 저도 한 번 해봐야 겠어요.
하이컨셉님은 아실꺼라 생각했는데 :-)
메인 헤트트릭 축하드립니다 :-)
이런 것도 있군요!!!
맥용이 있다면 더 좋겠어요.
제닥 원장님 말씀으로는 맥용이 있다는데.. 전 찾아볼 생각은 안 했고.. 그냥 패러럴즈로 :-)
언제 제닥에서 한번 뵐까요? 제가 2월 첫주는 신검에 사은회때문에 바쁘고, 그 다음주부터는 별 일이 아직은 없으니까요 :-)
닥블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선 그 때 뵐 수 있겠네요.
결론은 정세진 아나운서인거지?
누님도 알면서 :-)
저한테는 당장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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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세진 아나운서도...나이를 많이 먹어서 말이죠...(옛날 딩동댕 유치원 진행할때하고 지금은...)
다운 받으셔야 할 프로그램이 있으신가봐요.. 혹 못 구하시거나 뭐 부가적으로 필요하신게 있다면 (무슨 의미이신지는 아실꺼라믿고) 메일 알려주세요 :-)
전 사실 딩동댕 유치원때는 보지 못했고 클래식 오딧세이때부터 팬이었는데.. 정말 그때와는.. 벌써 7-8년 전 일이니 말이죠.
얼마전 방 정리하다가 2000년대 초반에 인터뷰기사가 실린 동문회지를 발견하고 정말 보물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ㅜ.ㅜ 제가 나온 학교에 자긍심이 느껴지는 순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