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 C30

2007/03/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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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볼보 서비스 센터 앞으로 지나다가 새로 출시된 Volvo C30을 보게 되었다. 2007년 봄에 국내 출시한다고 들었지만 정작 직접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 가진 차가 혼자 쓰기에는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수준에는 A3 나 S40 정도의 크기과 가격대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 A3, Golf 등과 동급의 차량이 국내에 출시된다니 무척 반갑다. 소나타 정도의 가격이면 더욱 안정적이고 뛰어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큰 차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볼보가 투박하고 차체 안정성 이외에는 내세울 차량의 성능이 아니라는 기존의 편견과는 달리, 최근 출시되는 모델들은 주행 성능에서나 디자인에서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모 일간지의 차량 전문 기자가 S40의 시승기에서, 아, 이거 예전의 볼보가 아닌데요, 라는 감탄을 연발하는 것에 나도 공감한다. (S40은 볼보의 가장 작은 세단으로, C30은 S40과 같은 프레임으로 설계되었다.) 직접 시승해본 S40의 경우에도 적당히 묵직한 느낌에도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았고, 무엇보다 꽉 찬듯한 차체의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다. 더욱이 예전의 각진 스타일이 아니라, 적당히 아담한 크기에 각진 선이 살아 있는 남성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물론 새로 나온 C30의 뒷 모습은 어딘가 어색하다는 평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태울 일이 거의 없는, 출퇴근용 차량에, 작고 뛰어난 성능을 지닌 차량을 원한다면, 국민차량이라는 소나타보다는 C30이 더 낫다는게 내 생각이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볼 일이다.

2007/03/24 08:55 2007/03/24 08:55
by 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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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l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03/25 19:58
    볼보의 디자인이 정말 많이 발전하였군요^^
    좋은 차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투박하고 촌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항상 외면했는데 이번 C30의 디자인은 좋네요.
    • 박성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03/25 20:45
      S40은 엔트리급 모델로 늘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볼보가 포드계열로 합병되면서 예전의 강인한 모습은 사라지는 듯 해서 아쉽지만 대신 대중적으로 거듭나는듯 해서 위안을 삼고 있어요.. :-)
  2. 김신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03/26 23:48
    이거 뒷모습이 예술이던데ㅋㅋ 성용아..350D팔았냐? 내 주위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있는데..전화통화 한번하자..시간날때 전화 한번 다오..니 전화번호가 나한테 없구나-_-; 011-7 4 9- 9522
    • 박성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03/27 08:31
      그러게 어떻게 저도 전화번호부를 보니 ㅠ.ㅠ
      오늘 일과 끝나고 저녁때 전화드릴께요.. :-)
  3. Hw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04/01 12:57
    C30은 가격이 어떨지 모르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골프는 가격 거품이 심한 듯 하다. 하지만 가격보다 더 실망스러운 것은 수동 모델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 물론 골프의 DSG는 토크컨버터가 없는 오토로 위장한 수동이긴 하지만 클러치를 밟고 떼는 감과 스틱을 휘젓는 손맛은 스틱 운전을 곱집하는 사람의 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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