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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ww.sypark.n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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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8 Nov 2008 23:40: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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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ww.sypark.n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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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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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37185062.jpg&quot; width=&quot;533&quot; height=&quot;80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EM&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EM&gt;&lt;br /&gt;Canon EOS 1D MarkIII with EF 50mm 1.4&lt;/EM&gt;&lt;/DIV&gt;&lt;/EM&gt;&lt;br /&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68372332.jpg&quot; width=&quot;533&quot; height=&quot;80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EM&gt;&lt;br /&gt;Canon EOS 1D MarkIII with EF 50mm 1.4&lt;/EM&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지난 토요일 홍석이형 집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 어느새 한두해 선배나 동기들 모임을 나가도 이렇게 애기들이 있다. 내 주위에서 내 또래 중 결혼을 안 한 사람이 더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의사들이 결혼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빠르고,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나이 서른이 결코 결혼이 늦은 나이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여튼 이런 기혼자 모임에 살며시 끼어있다보면 세상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참 많은 걸 듣게 된다. 그리고 아직은 감당할 자신은 없지만 애기들 보고 있는 것도 참 좋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P.S.&lt;br /&gt;왜 애기 아빠들이 USM 이나 AF-S 렌즈를 원하는지 알꺼 같다. 촛점을 맞춰놔도 어찌나 움직이는지 :-)&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Trace of life</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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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Nov 2008 23:33: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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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운사 단풍 - 1</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EC%84%A0%EC%9A%B4%EC%82%AC-%EB%8B%A8%ED%92%8D-1</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51837262.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24-105mm f4 L&lt;/span&gt;&lt;br /&gt;&lt;/div&gt;&lt;br /&gt;&lt;br /&gt;아침 7시쯤 선운사 앞에 도착했다. 간간히 등산객이 눈에 띌 뿐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둘러볼 수 있겠다 싶었다. 도솔천 앞에 서서 단풍잎을 보고 있지나 한 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왔다. 선운사 이번이 처음이세요? 아뇨, 몇 번 온거 같아요. 근데 가을에는 처음이네요. 그럼 언제 와 봤는데요? 겨울에도 동백을 보러 몇 번 온 적이 있죠. 여기가 동백이 유명한가요? 선운사에서는 뭘 보고 가야 되죠? 가을 단풍도 유명하고, 초봄에 피는 선운사 동백도 유명하고, 여름쯤인가, 선운사 꽃 무릇도 아름답죠. 하지만 전 때를 못 맞춰 몇 번을 다녀봤어도 하나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lt;br /&gt;&lt;br /&gt;바람이 불자 머리 위로 낙엽들이 비가 되어 쏟아져내렸다. 처음 몇 시간은 어떻게든 사진으로 이걸 담아봐야겠다고 연신 셔터를 눌렀다. 하지만 이내 곧 이건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움은 그 장소에 그 순간에 있음으로서 느껴지는것이지, 순간을 박제해낸다고 해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을까. 절망을 받아들이자 아쉬움보다는 이 순간에 여기있다는 기쁨이 더 커졌다.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은채 가만히 서 있었고, 지금 당장 &#039;죽어도 아쉬울 것이 없다는 아름다움&#039;의 극치를 그 순간 깨달았다. &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P.S.&lt;br /&gt;사진에 대해서 말하자면, 몇 가지 새로 안 사실들이 있는데, 삼각대를 쓸때는 IS 기능을 끄는 것이 더 선명하게 나오는 것 같다. 또한 반셔터로 촛점을 잡은 후에 IS 기능이 켜져 있으면 한 박자 느리게 셔터를 누르는게 선명한 사진을 얻는 법이라고 한다. (IS의 원리상 그렇다는데..) CPL 을 썼으면 더 나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고, 현재 24-105 와 17-40 이 77mm 구경이니깐 망원까지 77mm 로 구비해서 필터를 통일해서 사용할까 고민중이다. 늘 그렇듯이, 좋은 삼각대는 사진의 기본이며,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해 추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지는 항상 따져볼 일이다.&lt;br /&gt;&lt;br /&gt;뭔가 핀이 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운 사진이다. 뒤에 바위를 보면 흔들린거 같지는 않은데, 전반적으로 번져 보이는건 왜 그럴까.&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Travel</category>
			<category>단풍</category>
			<category>선운사</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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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Nov 2008 10:51: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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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가을 여행</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XFile-2</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25492780.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월천리 해송&lt;/SPAN&gt;&lt;BR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17-40mm f4 L&lt;/SPAN&gt;&lt;br /&gt;&lt;/DIV&gt;&lt;br /&gt;&lt;br /&gt;이번이 아니면 올해는 더 기회가 없겠다싶어 목요일 낮 무작정 길을 떠났다. 손을 놓은지 한달인데, 그 사이에 학회발표다, 이후에는 서울대 4년차 선생님 파견나온다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병원에 계속 나가야했고 내가 꿈꾸던 완전한 자유는 없었다. 이제 시험공부도 시작해야하고 사실상 그 이전에는 이번 주말이 유일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lt;br /&gt;&lt;br /&gt;목요일 낮에 출발해서 약 3시간정도 운전해 신성리 갈대밭에서 밤을 맞이했고, 그대로 차를 몰아 밤 9시쯤 전북 고창에 한 모텔에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선운사 도솔천에서 단풍잎이 비가 되어 내리는 광경에 넋을 잃고 있다가 다시 대구로 가서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몇 시간동안 사진들을 봤지만 몸이 힘들어서인지 집중하기 어려웠다. 커피를 몇 잔 내리 마시고 다시 삼척 월천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당시 잡히는 방송은 평화방송밖에 없었는데, 웬지 어두운 밤 몇시간을 내리 운전하면서도 방송에서 나오는 수녀님 목소리에 무척이나 평안해졌다. 밤 10시가 넘어 월천리에 도착해서 어둠속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고, 한 시간만 더 일찍 도착해서 달이 조금만 더 낮게 떠 있었으면 일생일대의 작품 하나 나왔을텐데, 너무 높이 떠 버린 달의 위치에 안타까워했다. 다시 잠시 눈을 붙혔다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사진을 찍었지만 짙은 구름속에 일출을 볼 수도, 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없었다. 월천리 해수욕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태백 풍력발전소로 향했고, 가을색의 막바지의 강원도 산자락들의 아름다움과, 멀리서 보이는 자작나무숲들의 이국적인 풍경에 연신 감탄했다. 해발 1200mm 가 넘는 풍력발전소는 바람이 너무 매서웠고, 자작나무들은 앙상하나 아름다웠다. 토요일 저녁 선배집에서의 모임이 있어 서울로 올라오면서 너무 피곤해 몇 번이고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자다 올라왔고, 서울에 내리는 비를 뚫고 서울에서만 두 시간이 걸려 집에 도착하자 마자 후배에게서 교수님이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면도만 하고 다시 병원으로 나왔고, 문안드리고 선배의 집으로 향했다. 미안하게도, 난 그때부터 너무 피곤해서 별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미터기를 보니 3일동안 1200km를 달렸다.&lt;br /&gt;&lt;br /&gt;나이가 어려서는 괜시리 이런저런 생각도 많았지만, 이제는 필요이상의 우울함을 이겨낼줄도 알게 되었고 그만큼 현실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반면 여전히 난 세상 물정모르고 철없이 살아가는것 같다. 분명한건, 적어도 난 지금 상황에 있어서 부족한것없이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왔고, 적어도 큰 이변이 없는한 이런 생활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필요이상의 우울함과 나태함을 이겨내고 좀 더 성실하고 의미있게 생활해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아쉬움은 남지만 몸이 피곤해서 이번 가을 여행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제 현실적인 삶으로 돌아와야겠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P.S.&lt;br /&gt;사진이 대체 이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가 없구나, 하면서 절망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부족하지만 사진으로 좀 남겼으나, 밑천을 하루 아침에 다 내 보일수 없어서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Travel</category>
			<category>17-40</category>
			<category>1DMarkIII</category>
			<category>월천리</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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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6 Nov 2008 13:44: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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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페이지 사진 촬영</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11-2</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95074797.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24-105mm F4 L, Metz 54MZ-4i&lt;/span&gt;&lt;br /&gt;&lt;/div&gt;&lt;br /&gt;&lt;br /&gt;지난번에 얘기가 나온대로, 월요일 아침에는 심혈관외과 선생님들 사진을 찍게 되었다. 나름대로 스트로보에 대해서고 고민하고, 일요일에는 오후에 남대문에 나가 옴니바운스와 반사판까지 사는 열의를 보였는데, 정작 사진을 찍는 시간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단체 사진은 그냥 천장에 바운스하면서 스트로보에 의존해서 찍었다. 드라이브를 연사로 놓고 몇장을 연달아 찍는 방법을 써보니 의외로 눈감는 사람없이 사진을 골라 낼 수 있었다. 인물 사진을 찍을때 사람들이 왜 연사를 하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았다. 단 스트로보 충전 시간이 못 따라오는 경우는 --;&lt;br /&gt;&lt;br /&gt;&lt;br /&gt;&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335701503.jpg&quot; width=&quot;533&quot; height=&quot;80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24-105mm F4 L, Metz 54MZ-4i&lt;/span&gt;&lt;br /&gt;&lt;/div&gt;&lt;br /&gt;이 사진은 천장에 바로 바운스를 한 사진인데, 교수님의 오른편이 더 밝게 나온건, 오른편 아랫쪽으로 반사판을 대고 찍었기 때문이다. 바운스된 빛이 반사판에서 다시 빛나 얼굴이 뭉개지게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긴 했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다. 동조기를 사용해서 스트로보를 카메라의 위가 아닌 반사판의 위치와 연동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Raw로 촬영했지만 웹에는 JPEG만 올려서 색이 약간 채도가 떨어진 것 처럼 보이는데, 이건 결국 홈페이지 만들 사람들이 알아서 잘 조정해주리라 생각하고. 아무리 캐논이고 아무리 플래그쉽이라도 결국 고 ISO에서는 채도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lt;br /&gt;&lt;br /&gt;&lt;br /&gt;&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40799606.jpg&quot; width=&quot;533&quot; height=&quot;80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24-105mm F4 L, Metz 54MZ-4i&lt;/span&gt;&lt;br /&gt;&lt;/div&gt;&lt;br /&gt;이 사진을 찍을때는 모르고 셔터스피드가 1/30 으로 맞추어졌는데, 순간 식은땀이 흘렀다. 다행이 Image stabilizer가 켜져 있어서 사이즈를 줄이고 샤픈을 주니 쓸만한 사진이 되었다. 이제 IS 기능이 없는 카메라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캐논이 바디 내장형의 IS를 도입했으면 좋겠다. 대게 이런 카메라들은, 손떨림의 가능성이 있을때 뷰 파인더에서 그런 정보를 알려주는데, 캐논카메라에서는 뷰파인더에 blur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소니 카메라들이 참 좋은 것 같다. 새로 카메라를 살 사람들이라면 소니 라인업도 괜찮다. 난 개인적으로 방진방습때문에 캐논 플래그쉽으로 올라온거지만.&lt;br /&gt;&lt;br /&gt;&lt;br /&gt;&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86799492.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24-105mm F4 L, Metz 54MZ-4i&lt;/span&gt;&lt;br /&gt;&lt;/div&gt;&lt;br /&gt;언제나 그렇지만 수술방은 무형등의 빛이 너무 강하고, 스트로보를 마음대로 쓰기가 어려워 좋은 사진을 찍기는 참 어렵다. 하이라이트가 날라갔지만, 어차피 수술 부위가 중요한 사진이 아니라면 차라리 저렇게 뭉개져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lt;br /&gt;&lt;br /&gt;좀 이상한 결론이지만, 결국 사진이건 수술이건 많이 해보는게 중요하고, 항상 고민하고 방법을 더 나은 방향으로 고쳐가야 한다. 앞으로 취미로 사진을 찍기는 갈수록 힘들어질테고, 내가 사진을 찍을 시간은 이번 같은 경우가 많을텐데, 이거라도 잘 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겠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Photograpy &amp; Camera</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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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0 Nov 2008 22:37: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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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감</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EC%86%8C%EA%B0%90</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010298157.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2&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gt;&lt;br /&gt;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이라는걸 처음 타 본 것 같다. 추계 학회에는 포럼 발표를 대상으로 &#039;젊은 연구자상&#039;을 시상하게 되는데, 주로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사기 진작차원에서 주는 상이다. 이번에 발표를 하면서 내심 마음에 두고 있던 부분이었고, 발표도 그리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도 내심 기대했지만 실제로 받게 되니 기분이 상당히 좋다.&lt;/P&gt;
&lt;P&gt;하지만 내가 여기에 의미를 두는데에는 다른 의미가 있다. 사실 레지던트때 논문을 쓰는 것은, 교수님들이 거의 다 정리된 자료를 주면서 통계돌려봐라, 라는 식이 대부분이다. 나도 그런 식으로 몇 편의 논문을 써 봤고, 증례 발표는 SCI 논문에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사실 내용 자체로만 보면 그리 학문적이지는 않다. 폐엽 절제술 후에 중환자실 관리가 필요한가, 라는 어찌보면 미국등에서 자주 나오는, 보험회사에서 어떻게하면 지급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의사들에게 자금을 대 주고 쓰는 논문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당연히 우리나라 여건상 그런 의미의 논문은 당연히 아니다. 7월초에, 수술방에서 교수님이 지나가는 말로 &#039;중환자실 관리에 대해서 자료 좀 모아보지&#039; 라고 말씀하셨고, 천천히 해도 되겠다 싶어 느긋하게 시작했다. 8월말이 추계 학회 초록 마감이었는데, 약 2주를 남겨두고 갑자기 &#039;자료 정리 다 됬으면 초록 좀 보자&#039;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하루에 몇 시간씩 붙어서 자료를 정리했다. 이 자료들은, 이전이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하듯이 자료만 달랑 받고 통계 몇 번 돌려보고 쓰는 논문이 아니라, 주제 하나만 받고 문헌 리뷰에서부터 데이터 정리 설계, 실제 정리, 그리고 통계 과정에까지 거의 다 내 손으로 직접 한 것이다. 중간에 직접적인 지시나 조언없이 결과만을 가져가서 확인받고, 여기 수정해라, 라는 말에 다시 수정하는 식으로만 이루어졌다. 내용이 그리 학문적이지 않다고해도 내가 애착을 보이는 것은 이러한 이유때문이다. 발표 당일에도, 너무 이른 시간 발표여서 우리 병원 선생님들은 한 분도 없던 상황에서 (대게 발표자가 질문 공세를 받을 경우를 대비해서 위 선생님들이 나오시는게 당연한데도) 그리 크게 문제없이 답변하고 넘어갔다. 내가 가 봤자 너 감시하는거 밖에 더 되냐, 질문도 제대로 대답 못하면서 무슨 발표를 한다고 하냐, 라는 교수님 말씀이 서운하게만 들리지는 않았던게, 이런게 어찌보면 스스로 다 해내라는 교육과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단은 시작한 것이니, 시험 준비하는 동안에 이 내용으로 SCI 논문까지 써 보는게 목표다. 그리 크게 시간이 걸릴 것 같지도 않다. &lt;/P&gt;
&lt;P&gt;어제 학회 뒷풀이를 마치고 새벽 1시에 이창영 선생님과 여의도 KBS 별관 앞 커피점에서 해장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냥 결론적으로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공보의 생활을 이창영 선생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내 주위사람들만 알 수 있겠지만) 공보의 생활, 3일에 한 번 오프받고 3일에 두 번은 당직근무라고 해도, 일주일에 하루 오프보다는 훨씬 편한거 아닌가. 공부도 하고 수술도 배우고. 어쨌든 이제 몇 개월후면 미국에서는 초봉 3만 5천불을 받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되는데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정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lt;br /&gt;&lt;br /&gt;&lt;br /&gt;P.S. 그러고보니, 이번 준비를 하는데 가장 도움받은건 라디오가 아니었나싶다. --; 사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해서 뭔가 집중해서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는 되어 가능한데, 이때쯤 되면 늘 졸려서 자곤 한다. 10시부터 라디오를 틀어 놓고 &#039;꿈과 음악사이&#039; 가 끝날때까지만 하고 자야지 하고 버틴게 한 달이었다. 그러면서 너무 지겹고 졸리니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는 주책까지 --; 여튼 윤희씨 고마워요. --;&lt;/P&gt;</description>
			<category>Medical Essays</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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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8 Nov 2008 16:10: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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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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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22846383.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64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gt;&lt;br /&gt;파워포인트라는 프로그램이 훌륭한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지만, 설마 이런게 안 될까 하는 부분들도 있다. 어찌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정작 사용자가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프리젠테이션에 애니메이션을 넣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번 발표가 3분이라는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고, 짧은 시간에 가능한한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강조할 부분에 애니메이션을 넣고 있는데, 파워포인트의 애니메이션 효과는 조악하기 그지 없다.&lt;br /&gt;&lt;br /&gt;이를테면, 두번째 문단에서 첫번째 문장중 &#039;propensity score matching&#039; &amp;nbsp;부분만 애니메이션이 들어가게끔 하고 싶다. 그러면 그 부분만 선택하고 애니메이션을 지정하면 이상하게도 그 문장 전체에 애니메이션이 들어간다. 그 부분만 폰트의 색을 변하게 하고 싶어도, 결과적으로는 그 문장이 다 변하게 된다. 이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은, 같은 단어를 텍스트 박스를 만들어 기존의 단어 위에 겹치게 배치하고, 이 텍스트 박스에만 에니메이션이 지정되게끔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눈속임하는 것) 글자의 크기와 간격, 텍스트박스의 여백등을 섬세하게 맞추면, 거의 티가 나지 않고 지정된 부분만 색이 변하게끔 보이게 할 수 있다. &lt;br /&gt;&lt;br /&gt;꼼수로 해결은 되지만, 마이크로 소프트는 사용자가 이렇게 하길 원하는건가.&lt;br /&gt;&lt;br /&gt;맥의 대응 프로그램에서 이게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 당장 해 보면 되긴 하지만, 금요일 오전이 발표고, 어차피 학회장 컴퓨터는 파워포인트 2003만 지원될텐데 그걸 찾아보면 뭘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나중으로 미루려고 한다.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것은 파워포인트 2003, 2007 모두 확인함)&lt;br /&gt;&lt;br /&gt;&lt;br /&gt;아,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건데, 슬라이드쇼를 하다가 자판 B 나 W 를 한 번 눌러보시길. 의외로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 난 학회발표에서 이걸 쓸 일이 없을 것 같지만, 강의하시는 분들이나 다른 분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분들은 쓸 일이 종종 있을듯.</description>
			<category>Private Interest</category>
			<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
			<category>파워포인트</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guid>http://www.sypark.net/blog/tt106/319</guid>
			<comments>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ED%8C%8C%EC%9B%8C%ED%8F%AC%EC%9D%B8%ED%8A%B8-%EC%95%A0%EB%8B%88%EB%A9%94%EC%9D%B4#entry319comment</comments>
			<pubDate>Wed, 05 Nov 2008 11:43: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Strobe</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Strobe</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17981492.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em&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em&gt;Contax N Digital&lt;br /&gt;Canon EOS 1DMark III with EF 50mm 1.4, Metz 54MZ-i&lt;/em&gt;&lt;/div&gt;&lt;/em&gt;&lt;br /&gt;&lt;br /&gt;2년전쯤에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메츠 스트로보를 싸게 판매한다고해서 당시 사용하던 5D 에 맞추어 캐논 핫슈와 함께 구입을 했다. 그리고서 정작 제대로 써 본 적이 없었는데 - 정확히 말하면 사진 자체를 찍을 시간이 별로 없었던거지 - 이번에 급히 써야 할 일이 생겼다.&lt;br /&gt;&lt;br /&gt;낮에 집에 있는 중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을 한 통 받았고, 담주 월요일 오전에 심혈관외과 교수님들 프로필 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용으로 촬영할테니 수고해달라는, 내 능력이 언제나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어 또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 싶었다. 오전에 실내면 분명 빛이 충분치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조리개를 항상 최대 개방으로 둘 수도 없고, 결국은 스트로보를 사용해야 하는데, 며칠 전 재미삼아 집에서 써 보고서는 좌절했던 기억이 나서 급하게 인터넷 검색을 했다.&lt;br /&gt;&lt;br /&gt;결국은 몇 번의 테스트 끝에 위와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데, 소박한지 몰라도 저 정도면 괜찮게 봐 줄만한 정도일듯 싶다. 내 방 바닥에다 카메라를 놓고, 천장에 바운스 해서 찍은 사진. 카메라는 M 모드, 스트로보는 A 모드.&lt;br /&gt;&lt;br /&gt;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몇가지 메츠 54MZ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lt;br /&gt;&lt;br /&gt;1. 메츠의 모델은 SCA model과 gully dedicated model 로 나뉜다. 말 그대로 SCA 모델은 SCA 핫슈를 통해서 한 스트로보를 여러 메이커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54MZ는 핫슈만 교환함에 따라 니콘에서도, 캐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콘탁스 슈 까지 가지고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참 다행이다. 이런 모델로는 76MZ-5 / 45CL-4 / 54MZ-4i / 44 MZ-2&amp;nbsp; 이 있다.&lt;br /&gt;&lt;br /&gt;2. 캐논에서 말하는 E-TTL 모드는 메츠에서도 TTL 모드라고 지원되지만, 그 보다는 A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결과물이 더 좋다.&lt;br /&gt;&lt;br /&gt;3. 54MZ에 전면에 조그만 발광부는 보조 발광을 하는 부분인데, 메인뿐 아니라 이 부분의 발광도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기를 보면, 보조 발광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 테스트해보면 보조 발광을 했을 경우 피사체에 전면이 너무 번들거리는 것 처럼 보여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조 발광부는 차광막을 사용해서 일부 광량을 줄여 줄 수도 있다.&lt;br /&gt;&lt;br /&gt;4. 핫슈는 메이커에 맞추어 사용해야 하지만, 스트로보 접점이 하나뿐인 카메라들에서는 접점 하나로만 사용가능 하다. 캐논 핫슈는 니콘 수동기나, R-D1 등에서고 사용 가능하다. 접점 하나 짜리 슈의 모델명은 SCA 301 Standard Foot 이다. 다른 메이커의 스트로보는 이런 식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메츠의 최신 모델 또한 이런 식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lt;br /&gt;&lt;br /&gt;결국 사진은 빛을 가지고 촬영하는 것인 만큼 스트로보에 대해서 더 공부해봐야겠다. 사진 찍기 시작한기 햇수로 10년이 다 되가는데 부끄럽게도 후막동조니 fill flash니 이런 기법들, 개념적으로만 알지 실제로는 한 번도 제대로 해 본적이 없다. --;&lt;br /&gt;</description>
			<category>Photograpy &amp; Camera</category>
			<category>메츠 스트로보</category>
			<category>스트로보</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guid>http://www.sypark.net/blog/tt106/318</guid>
			<comments>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Strobe#entry318comment</comments>
			<pubDate>Mon, 03 Nov 2008 19:10: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astroviejo needle holder</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Castroviejo-needle-holder</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68654671.bmp&quot; width=&quot;375&quot; height=&quot;94&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gt;&lt;br /&gt;흉부외과 수술방에서 혈관을 봉합할때 &#039;Castro&#039;라는 needle holder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needle holder와는 달리 작은 바늘을 손상없이 잡아야 하며, 그러면서도 바늘이 정교한 움직임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처음 사용하다보면 의외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구이다. 외과의사가 수술 기구의 기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실 그 동안 캐스트로가 뭐야 라고 궁금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리 비싸지 않다면 castro를 하나 구해서 쉬는 동안 연습이나 할까 싶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봐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결국은 이 기구의 이름이 castro가 아니라 &#039;Castroviejo needle holder&#039;라는 것을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면 이 Castroviejo는 사람 이름인가? 계속 검색을 해 보니 의외로 대단한 인물이 나왔다.&lt;br /&gt;
&lt;p&gt;&lt;br /&gt;&lt;strong&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97365350.gif&quot; width=&quot;142&quot; height=&quot;202&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Ramon Castroviejo, MD (deceased)&amp;nbsp; (1904–1987)&lt;/strong&gt;&lt;/p&gt;
&lt;p&gt;“&lt;u&gt;He was second only to God.&lt;/u&gt; We have only this great man to thank for the gift of sight.” —Sid Sklar, recipient of one of Castroviejo’s first successful corneal transplants&lt;/p&gt;
&lt;p&gt;Ramon Castroviejo, the son of a Spanish ophthalmologist, came to the United States as a young man to do a fellowship at the Mayo Clinic. He stayed on at New York’s Columbia Presbyterian Medical Center, where he performed the world’s first successful human cornea transplant. Creating a rectangular rather than circular “window” in the cornea was the secret to his successful transplants. Although the medical community was slow to recognize his successes, Castroviejo was eventually lauded for his sight-saving corneal tissue transplant techniques, which he continued to refine and teach for many years. &lt;u&gt;Castroviejo also promoted the donation of corneal tissue in the United States and designed numerous ophthalmic instruments.&lt;/u&gt;&lt;/p&gt;
&lt;p&gt;&lt;br /&gt;Castroviejo는 1904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Mayo clinic에서 fellowship, 이후 New York’s Columbia Presbyterian Medical Center에서 안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초의 각막 이식을 시행한 의사였다. 특히 그는 안과 영역에서 여러 수술 기구를 만들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Castoviejo needle holder와 forcep 이다. 또한 각막 기증에 관한 미국 싸이트를 다니다보면 그의 이름이 항상 처음에 나오곤 한다. (&lt;a href=&quot;http://www.ascrs.org/Awards/Ramon-Castroviejo-MD.cfm&quot;&gt;http://www.ascrs.org/Awards/Ramon-Castroviejo-MD.cfm&lt;/a&gt;)&lt;/p&gt;
&lt;p&gt;Castroviejo forcep에 대해서 검색해보다 British journal of Opthalomology 에 실린 그의 forcep에 대한 논문을 찾았다. &lt;br /&gt;&lt;a href=&quot;http://www.pubmedcentral.nih.gov/articlerender.fcgi?artid=1324024&quot;&gt;&lt;u&gt;&lt;font color=&quot;#810081&quot;&gt;http://www.pubmedcentral.nih.gov/articlerender.fcgi?artid=1324024&lt;/font&gt;&lt;/u&gt;&lt;/a&gt;&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dual&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394043972.gif&quot; width=&quot;392&quot; height=&quot;596&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31539107.gif&quot; width=&quot;392&quot; height=&quot;596&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 /&gt;&lt;/p&gt;
&lt;p&gt;또한 pubmed로 catroviejo needle holder에 대한 그의 논문을 4편 찾을 수 있다. 논문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50년도에 처음으로 이 Castroviejo needle holder가 만들어져 88년까지 여러번의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88년도 논문은 한 번 찾아볼 생각임)&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325622285.jpg&quot; width=&quot;784&quot; height=&quot;355&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그런데 또 검색을 해보다보니 Mcpherson Needle Holder 이라는 vascular needle holder가 있다. 이건 Castroviejo와 어떻게 다른거지? 흠.. &lt;br /&gt;&lt;/p&gt;
&lt;p&gt;잘 만들어진 Castroviejo needle holder는 몇 백만원이 넘지만, 동남아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몇 만원짜리도 있다고 한다. 국내 쇼핑몰에서도 5만원 내외에 나와 있는 것들이 있다. 5만원짜리 기구로 중요한 수술을 할 수는 없겠지만, 비싼 식사 한 끼 안 한다고 생각하고 구입해서 연습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lt;/p&gt;&lt;br /&gt;
&lt;p&gt;&lt;br /&gt;&lt;/p&gt;
&lt;p&gt;P.S.&lt;/p&gt;
&lt;p&gt;사실 유별나게 이걸 써봐야겠다고 생각한건, SK가 한국 시리즈를 우승했기 때문이다. 난 SK 팬은 아니지만, 시리즈 내내 메이저리그 수준의 SK 수비에 감탄했고, 그 수비의 근원은 &#039;연습&#039; 때문이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괜히 자극을 받았다. 프로야구 선수가 1군에 들어가고 또 코리안 시리즈에 출전하는 것 자체가 최대의 영광이라면, 외과의사로서 그렇게 몇 안되는 영광을 얻는 선수들처럼 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의 노력이 필요한게 아닐까. &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Medical Essays</category>
			<category>Castoviejo</category>
			<category>Needle holder</category>
			<category>캐스트로</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guid>http://www.sypark.net/blog/tt106/317</guid>
			<comments>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Castroviejo-needle-holder#entry317comment</comments>
			<pubDate>Sun, 02 Nov 2008 01:05: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에스프레소</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EC%97%90%EC%8A%A4%ED%94%84%EB%A0%88%EC%86%8C</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080614862.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EM&gt; 
&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EM&gt;&lt;STRONG&gt;&#039;Espresso Romano&#039;&lt;/STRONG&gt; &lt;br /&gt;Canon EOS 5D with EF 50mm 1.4&lt;/EM&gt;&lt;/DIV&gt;&lt;/EM&gt;&lt;br /&gt;&lt;br /&gt;&lt;br /&gt;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시간이 늘어났다. 병원에서 근무할때야 시간이 없으니 커피 믹스를 주로 사용했는데 집에 있으면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호사를 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호사라고 해 봐야 거창하지는 않다. 다른 애호가들처럼 원두를 직접 그라인더로 갈고, 다시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어서 내리는 일은 귀찮아서 하지 않고 (귀찮다고 하기에는 초기 비용이 너무 커서 엄두가 안 난다는 표현이 맞을듯) 일전에 포스팅했듯이 네스프레소를 사용하고 있다. 약 1년전에 구입할 당시 캡슐을 100여개를 구입했는데, 요즘은 하루에 3-4잔이 넘게 마시니 이내 새로 캡슐을 구입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lt;br /&gt;&lt;br /&gt;에스프레소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에스프레소는 &#039;진하다&#039;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진하다는 의미의 기준은 무엇인가? 카페인 함량이 더 많다? 향이 진하다? 맛이 진하다? 스타벅스등의 커피점에서 파는 음료는 대부분 에스프레소 한 잔을 기준으로 만들어 진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우유를 섞든, 물을 섞든 해서 음료를 만들어 판다. 그렇다면 그런 음료 한 잔과 에스프레소 한 잔의 카페인 함량은 같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거 같다, 라는건 심리적인 측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같은 카페인 함량이라면 향이 진한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내 취향은 그렇다. 더욱이 괜히 물 마시면서 배를 가득 채우기는 싫기 때문에, 커피에 다른 음료를 섞어 양을 늘리는 것이 싫기도 하다.&lt;br /&gt;&lt;br /&gt;물론 문화에 따라 커피를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 미국 사람들은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 마시거나, 에스프레소가 아니면 드립 커피를 선호한다. 프랑스에서는 우유를 섞는 라떼를 선호하지만 시럽이나 설탕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탈리아나 포로투칼, 스페인등은 에스프레소를 즐긴다. 그리스에서는 Greek Coffee 라고 해서 에스프레소 같은데 밑에 커피 가루가 진하게 남는 식의 커피를 판다. (현지인들에서 그 차이를 물어도 대답은 잘 못하는건지 내가 잘 못 알아들은건지 여튼 이해는 되지 않았다.) 어디가 좋고 나쁘고의 떠나서 내 상황과 취향에 따라서 즐길 뿐 이다. 만약 근무지에서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면 (새병원에서는 커피 메이커가 하나 있어서 커피를 내리는 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일과였다) 그 또한 선호한다.&lt;br /&gt;&lt;br /&gt;에스프레소는 여러 커피 음료를 만드는 기본이 되는데, 로마에서는 레몬을 조그맣게 잘라 에스프레소 위에 얹어 먹는 &#039;에스프레소 로마노&#039;를 선호한다. 이전에 시간이 될 때 한번 만들어 봤는데 - 레몬이 집에 없는 바람에 오렌지를 대신 사용했지만 -&amp;nbsp; 내가 이렇게 오렌지를 예쁘게 썰지 못하는구나에서 한 번 좌절했고, 네스프레소 기계의 크레마가 너무 김빠진 맥주처럼 변해 좌절했다. 커피 위에서 오렌지 향이 나는건 좋았지만, 맛은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다. 난 아무래도, 아무것도 섞지 않는 편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description>
			<category>Real Epicures</category>
			<category>네스프레소</category>
			<category>에스프레소</category>
			<category>에스프레소 로마노</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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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EC%97%90%EC%8A%A4%ED%94%84%EB%A0%88%EC%86%8C#entry316comment</comments>
			<pubDate>Sat, 01 Nov 2008 18:15: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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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을</title>
			<link>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XFile-15</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239666898.jpg&quot; width=&quot;533&quot; height=&quot;80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2008.10.23&lt;/span&gt;&lt;br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1DMark III with EF 50mm 1.2L&lt;/span&gt;&lt;br /&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아직 도심은 가을이 오지 않았다. 날이 추워지면서 잎들은 떨어졌지만, 나뭇잎들은 아직 온전한 가을빛은 아니다. 나뭇잎이 붉게 혹은 노랗게 물들어 가는 과정은 보기처럼 낭만적인 것이 아니라, 잎들이 겨울의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서 엽록소를 잃어가는 과정이다. 혹독한 시기를 견디기 위해서 자기의 일부를 줄여가는 시간. 날이 적당한 일교차를 갖고 천천히 추워진다면 식물은 겨울나기를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고, 그런 해일수록 단풍잎은 곱고 또 깊어진다. &lt;br /&gt;&lt;br /&gt;어쩌면 중요한 건,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죽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날마다 죽어가고 있다는 깨달음은 이제는 진부한 사실이 되어버렸지만, 그 죽음을 얼마나 하루하루 생활에서 깨닫고 있는 것일까. 몇 해 전인가 라디오에서, 만약 내가 오늘 당장 죽는다면 과연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던 누군가의 말이 기억이 난다. 그 사람은 내 또래의 회사원이었는데, 아무 보람없이 죽는게 너무나도 두려워서, 그 고민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진 돈의 상당 부분을 기부를 하면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내가 오늘 죽는다면 후회가 없이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껏 살아오면서 과연 나는 어느 순간 가장 행복했고 보람있었던 것일까. &lt;br /&gt;&lt;br /&gt;단풍잎이 물들 듯이, 죽어가기 전에 고운 빛깔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sypark.net/blog/tt106/attach/1/1158102802.jpg&quot; width=&quot;800&quot; height=&quot;533&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gt;&lt;/div&gt;&lt;br /&gt;&lt;div style=&quot;text-align: right;&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2008.10.23&lt;/span&gt;&lt;br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lt;span style=&quot;font-style: italic;&quot;&gt;Canon 1DMark III with EF 50mm 1.2L&lt;/span&gt;&lt;br /&gt;&lt;/div&gt;&lt;br /&gt;</description>
			<category>Trace of life</category>
			<category>가을</category>
			<author> (박성용)</author>
			<guid>http://www.sypark.net/blog/tt106/315</guid>
			<comments>http://www.sypark.net/blog/tt106/entry/XFile-15#entry315comment</comments>
			<pubDate>Thu, 30 Oct 2008 22:55: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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