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이름
2006/10/12 10:56
내 여권상의 영문이름은 'Seong Yong Park'으로 되어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성'을 'Seong' 으로 쓰느냐, 'Sung'으로 쓰느냐이다. 88년 올림픽 이후 바뀐 영문 표기법에 따라서 ㅓ 는 eo 로 쓰게 되었는데, 문제는 아직도 내 이름이 영문으로 쓰여야 하는 경우는 이렇게 Sung 와 Seong으로 혼용된다는 것이다. 특히 내 영문 이름이 당연히 sung으로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확인 절차 없이 논문이 발표되는 경우는.
설마 나중에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
(그나저나 다음달 학회때문에 신청한 비행기표 이름을 비서가 Sung 로 적어버렸다. 여권이름과 달라도 설마 문제가 안 생기겠지 --;)
category : Trace of life
TAG : 영문 이름
선생님 문제 생깁니다. 큰 문제입니다.
느닷 없는 사람이 댓글을 남겨서 혹시 불쾌하지는 않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영어권에서는 이름의 철자가 왔다 갔다 하는것 이해못합니다.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외국에서 sustomer service 파트에서 일할때, 한국 사람중 신용카드와 여권의 이름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를 종종 볼수있었는데 이 경우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선생님의 경우 여권이름과 비행기 이름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 문제이니 얼른 정정하시고요, 또 논문의 경우도 이름을 통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외국에 발표할 경우 이름의 철자가 다를경우 같은 사람으로 인정을 못받을 경우도 생깁니다.
어찌 어찌하다 선생님의 블로그 가끔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이렇게 댓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바람과 같이 사라지렵니다.
아이쿠, 그렇군요. 이거 빨리 정정해야 할텐데. 비행기표는 바꿀 수 있다고 쳐도, 논문은 어떻게 정정하죠
아, 이름 사이에 하이픈을 넣는것, Seong Yong, Seong-Yong, 이 둘도 차이가 있는건가요? 일반적으로는 하이픈을 넣는게 맞나요 아님 안 넣는게 맞나요? 흠.. 이것도 고민인데...
바람같이 사라지지 마시고 종종 놀러오세요 흠...
customer service
한글의 영문 표기는 항상 골칫거리를 안겨주죠.
그나마 제 이름은 대부분 하나의 표기로 굳어져 있어서 다행인데, 어려서부터 이름 사이에 하이픈을 넣어왔던 버릇이 있는데 반해 여권 만들 땐 하이픈 넣을 수 없다고 해서 이제는 하이픈 안 넣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참.. 힘들죠? 영어 이름이라는거.. 쩝....
딴 것 보다, 이름 들어간 논문이 세편이나 있군...
올해 추가 게재 예정 1편, 작성중 3편.. 매달 한 편씩 나오게 하는게 목표... 에요...
하이픈을 넣고 안넣고의 차이도 영어권에서는 문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형..
전 Insu Shin으로 쓰다가 대학교 1학년때 발급받은 여권과 미국비자가 모두 In Soo Shin이라서 이번에 ECFMG에 서류 보낼 때에는 In Soo Shin으로 보냈어요. (요즘 신용카드와 기타 영문 이름이 필요한 서류에 이름을 모두 In Soo Shin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USMLEKOREA에서 이와 관련된 글을 하나 발췌해 왔어요.
"처음에 영문 이름 쓰기 시작할 때 잘 생각해서 만드십시오. 좋은 저널에 이름이 들어가 버리거나 하면 그 시점 이후에는 안 바꾸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고, 그 외의 경우에는 어지간하면 바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 증명서의 영어 이름 표기는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모든 곳에 이름을 같게 만드는 것입니다. 띄어쓰기, 하이픈 있고 없고에 따라 모두 다른 이름 됩니다.
애꿎은 한글 탓하시는 분 있으시던데요. 한글 탓이 아닙니다. 한글이나 영어나 음절(syllable) 단위로 띄어쓰기 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스미스를 영어로 S Mi Th라고 써놓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Smith, S Mi Th, S-mi-th가 같은 이름이라고 주장하는사람도 없고요. 한글이나 영어나 띄어 쓰기의 단위는 단어(혹은 어절, 우리말에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단어인 조사가 있기 대문에 정확히는 어절이라고 해야하기는 합니다)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영어 이름 표기는 Kildong Hong 또는 Hong, Kildong입니다. Gildong이 맞느냐 Kildong이 맞느냐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성은 중성일 때와 다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이픈을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여권에는, 요즘은 넣어 주는 것 같기는 한데 그 외에도 이름에 하이픈을 넣는 것이 문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외에는 이름에 하이픈 넣는 경우 보지 못 했습니다.
띄어쓰기는 잘못된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음절 단위로 띄어쓰기하는 것도 틀리고, 그렇게 쓰는 것은 길동이가 길로 불리는 길입니다. 그걸 띄어서 써 놓고서는 미들 네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좀 잘 못된 것 같습니다. Kil Dong Hong이라고 써 놓으면 first name은 Kil입니다. 영어로 쓸 때는 영어 식으로 맞춰서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SeongYong Park 이 맞는건가 흠... 좋은 정보 고맙다! 언제 얼굴보자!
나도 이거 문제 생긴다고 들었어.!!!
논문 많이 쓰면 second name에 옛정 생각해서 내 이름 하나 넣어주라..ㅋㅋㅋ
지금은 정이 없다는 얘기로 들리는군 :-)
결혼 준비는 잘 되가냐? ;-)
인맥에 의한 second name은 나도 몇 개 얻었으나... ㅋㅋㅋ
내 전공이 과학사회학이라 과학자랑 의사들 논문을 검색하여 분석하는 일을 하는데.
(작년에는 서울대 의대랑 연대 의대 교수님들이랑 공동연구도 했오. 논문도 나왔고.)
중.요.한.거. 스펠링이 다른 이름은 절대 동일한 사람으로 인정안해준다는 사실이다.
만약 네가 논문을 많이 내고. 미국이나 외국 병원에 이력서를 제출할 일이 생긴다면.
절대 너의 논문이라고 인정받을 수 없어. 이름이 다르면 절대 같은 사람이 아니니깐.
가장 좋은 방법은 빨리 한가지로 통일하고. 여권. 연대 성적표. 졸업장. 의사 자격증.
논문 등등 통일된 영문 이름으로 수정해야 할 듯 하다. (세상에 불가능은 없으니깐!!)
나는 중고딩 때 여권 이름을 여행사에서 hui로 써놓는 바람에. 여권 10년 만료 후에.
다시 여권 신청해도 hui로 나오길래. 미국 유학가는데 너무 치명적이라 당황했었다.
연대 성적표랑 미국 토플/지알이 성적표. 논문 등등을 구청에 들고 가서 항의하니깐.
내 서류들을 외교부에 보내고. 한달 후 쯤에 여권 다시 발급해주고. 5만원 또 받더라.
이름은 평생 하나만 써야해. 특히나 SAM's club (sicence / academy / medicine)
정말 보수적인 세상이라. 너 논문 영문 이름 다른거 어떻해든 수정해달라고 해라~!!
인쇄되고 발표된 논문이라도. 나중에 이름이 잘못표기되었다고 문제제기를 해두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때에도 확인서를 첨부할 수도 있을테니깐. 미리 조치를 취해라.
sci 검색 사이트에 이름이 같지 않으면. 국제 학회에서 경력으로 인정 받을 수 없오.
미국 과학정보연구소 (ISI :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데이타베이스 : 세계 20만 여종 학술지
SCI : 세계 우수한 학술지 3500 여종
SIC 확장판(SCIE)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 6300 여종
아무튼 의사 일도 힘든데. 논문까지 대단해~* (언제 국제 학회에서 볼 수 있겠당~!)
과학사회학 (과학학 : STS 과학+의학+행정+언론+사회) 미래 지향적 학문이야. ^0^/
과학사회학이라.. 웬지 첨단의 학문같은 느낌이 드는데...
뭐, 이제 막 논문들이 나오는 상태라서, 앞으로 외국 학회에 실릴 논문들에 이름이 제대로 실리도록 해야겠다.. 흉부외과학회지에 올라간 이름은.. 어떻게 되지 않을까.. 알아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