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gague Paratrooper
2007/07/17 22:42
파업의 여파로 시간이 남아서인지, 낮에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볼 일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자전거'이다. 예전부터 운동을 안 하면 직업적으로 롱런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에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같은 날 밤이나 저녁, 한강 둔치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상상은 하기만 해도 흐뭇하다.
그래서 자전거를 알아 보고 있는데, 이 자전거로 참 천차만별이다. 몇 십만원에서, 몇 천만원까지. 어떤 것들은 정말이지 웬만한 중형차보다 비싼 것들도 있더라. 그런거는 다 차치하고, 내가 생각하는 요건은 1) 접이식으로 트렁크에 들어갈 것 2) 내구성이 좋을 것 3) 비교적 험한 지형에서도 탈 수 있을 것. 이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자전거가 있다. Montgague Paratrooper. 실제 미군 낙하산병들이 작전 수행에 쓰는 접이식 산악용 MTB 자전거. 군용으로 쓰이는 것이니 당연히 내구성은 인정할 만하고, 접이식임에도 불구하고 접히거나 펼쳐진 상태에서도 단단함을 유지한다고 한다. 가격이 좀 비싸서 인터넷에 사용기가 많이 올라온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1) 흔히 말하는 '뽀대'는 당할 자전거는 없다 2) 하지만 약 20만원 정도 비싸다 (다른 동급 자전거와 비교했을때) 3) 접이식 MTB 라는 것은 다른 모델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특징이다..
흠.. 그럼.. 결정은?
내 경험상, 저거 사면 나중에 팔고 다른걸 사게 될듯...
자세한건 off-line으로...
http://www.athatb.com/
http://www.bikeland.co.kr/
이 두군데가 종류도 많고 값도 싸다...
아... 올 봄에 거금을 투자해서 조립한 자전거...
방안에서 몇달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네...
나중에 자전거 사면 지호랑 같이 한강에서 한번 라이딩 해도 좋겠네...
역시.. 형의 경험을 듣고 싶었어요 :-)
아 저 두군데는 회원가입해서 로그인하면, 회원 할인가로 구입할수 있고,
많이 구입하면 VIP로 올려줘서 20%가까이 깎아줌... -_-;;
카메라에서 자전거로 옮겨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인가?
카메라 팔아 자전거 사는 경우를 참 많이 보게되더군.
그런 사람들이 꽤 있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
일설에 의하면 저 자전거 값의 반 이상은 라이센스비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냥 한 70~80만원짜리 하드테일 자전거가 훨씬 좋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폴딩은 좀....